토마토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C, A 등을 비롯해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칼륨, 철, 인, 망간, 엽산, 비타민K, 비타민 B1, B2, B6, 식이섬유, 사과산, 구연산, 니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A가 풍부하여 세포 보호, 항염, 항암, 심혈관질환 예방,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토마토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마토 효능
1. 항암 작용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C, A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식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항암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으로 라이코펜의 항산화력은 베타카로틴의 2배 이상으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토마토의 쿠마릭산, 플로로겐산은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 형성을 억제하고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 환자에게 하루 한 접시의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먹게 하였을 때 백혈구 내 산화 DNA 손상이 21.3%나 감소했고, 토마토를 일주일에 2회 이상 섭취했을 경우 전립선암 위험률이 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눈 건강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A,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눈의 망막 세포의 감광색소인 로돕신의 생산에 관여하며 야맹증과 시력저하, 노화로 인한 안과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3. 뼈 강화
토마토의 베타카로틴은 골격을 강화시키며 칼슘과 비타민 K를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고혈압 예방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풍부한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여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5. 심뇌혈관 질환 예방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혈관 노화를 막아주고 혈전 형성을 억제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소화 촉진
토마토의 시트릭산과 말릭산은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며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합니다.
7. 피로 해소
토마토의 비타민B군은 각종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로물질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구연산, 글루타메이트 성분은 미네랄 흡수를 돕고 지방과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8. 숙취 해소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여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9. 피부 미용
토마토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10. 다이어트
토마토 한 개(200g)의 열량은 35kcal 정도로 저칼로리이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11. 변비 예방
토마토는 소화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2. 노화방지
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K, 토코페롤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고르는 법
토마토는 외관상 붉은색이 80% 이상이고 둥근 것, 외과육이 두껍고 그물망이 없으며 단단한 것이 좋으며 토마토 위 꼭지에 노란색 별 모양이 있는 것이 당도가 높습니다.
토마토 영양에 관해서
토마토는 다양한 조리과정에서도 영양성분이 거의 파괴되지 않으며 조리된 토마토는 오히려 단맛과 영양성분이 더 풍부합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생토마토에 비해 비타민A는 5배, 비타민B1은 4배, 비타민B2는 6배, 비타민C는 2.5배가 더 많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나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열에 강하고 기름에 잘 녹아서 올리브유와 같은 기름으로 조리한 토마토를 먹으면 곧 바로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2~3배로 상승하며 흡수율도 더 높아집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 속보다 껍질에 3~5배 정도 높고 토마토를 15분 정도 가열하면 라이코펜이 30% 증가하며 단맛이 강해집니다.
토마토와 설탕을 함께 먹으면 당 분해 대사과정에서 비타민 B1의 소모가 증가하지만 다른 영양성분의 파괴는 없습니다.
부작용
덜 익은 푸른 토마토는 어지럼증,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온에서 후숙 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빈속에 토마토를 섭취할 경우 펙틴 성분이 위산과 결합하여 위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토마토에는 칼륨이 풍부하므로 신장 질환이 있을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토마토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