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

경주 남산(역사유적 남산지구)

경주는 신라와 통일 신라의 도읍지로 천여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지구가 다섯 군데이며 유적지구뿐만 아니라 경주 곳곳에서 유물과 유적이 여전히 발굴되고 있어 경주 지역 전체가 하나의 큰 문화유적지이자 역사박물관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경주의 역사유적지구는 남산지구, 월성지구,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 산성지구로 나뉩니다. 그중 남산지구는 가장 넓은 면적에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어 불교문화의 보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경주 가볼만한 곳(경주 역사유적지구 남산지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역사유적지구 남산지구 경주 남산 경주 남쪽에 자리 잡은 남산은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뻗어 ..

여행 2021.04.17

불국사 / 석굴암

거리 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어 봄을 알리더니 이어 진한 분홍색 꽃잎이 풍성하게 피어난 겹벚꽃이 설렘과 낭만을 더하고 있습니다. 벚꽃에 이어 겹벚꽃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며 신라불교 예술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경주로의 봄여행은 삶의 추억을 일깨우고 에너지를 더해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불국사 겹벚꽃 개화시기와 신라 최고의 사찰 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국사 겹벚꽃 겹벚꽃은 흰색이 섞인 분홍색 꽃이 겹꽃으로 피며 꽃잎은 갈수록 짙은 분홍색으로 물듭니다. 불국사 매표소로 향하는 길 야트막한 언덕에는 겹벚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해마다 봄이면 주변을 온통 짙은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겹벚꽃의 개화시기는 4월 중순 즈음으로 봄 여행지로 경주 불국사를 고려한다면 겹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일정을 잡는 것도..

여행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