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남해도는 유인도인 조도, 호도 외에 작은 섬 16개가 떠 있는 아름다운 앞바다와 금산, 망운산 등 수려한 산세를 품고 있습니다. 1973년 남해도와 하동군을 잇는 남해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화되었으며, 1980년 창선교의 개통으로 남해도와 창선도가 연결되고, 2003년에는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되어 창선도와 삼천포가 연결되었습니다. 남해 대표 관광지로는 난대림이 울창한 금산과 금산의 동북쪽 해안에 위치한 상주은모래비치를 들 수 있습니다. 금산은 남해안 최고의 경승지로 일출이 장관인 곳이며, 상주은모래비치는 반달형 은빛 백사장을 따라 금산의 절경을 병풍 삼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리고 남해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로 관음포 앞바다에는 그의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