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시장에서 종종 눈에 띄어 눈길이 가지만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콜라비... 콜라비는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가 합쳐진 단어로 순무양배추라고도 합니다. 이름 그대로 콜라비는 순무의 아삭한 식감과 양배추의 단맛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콜라비는 적색과 녹색의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속은 똑같이 흰색이지만 녹색 콜라비가 적색에 비해 단맛이 더 강합니다. 콜라비는 줄기를 먹는 채소로 지상 2~5cm의 부분에서부터 줄기가 납작하며 둥글어지는데, 보통 직경 5cm 크기의 줄기를 이용합니다. 콜라비는 과일처럼 깎아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무보다 강한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케일과 비슷한 맛이 나는 잎은 쌈채소로 먹거나 다른 과일과 섞어 주스로 먹습니다. 콜라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