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은 청정 남극해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성 플랑크톤으로 최대 6cm까지 자라며 수명은 7년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크릴새우라고도 하는데, 새우와 생김새가 닮아 편의상 부르는 명칭일 뿐 새우와는 관련이 없고 분류학상 동물성 플랑크톤에 속합니다. 작은 바다 조류를 먹이로 하여 살아가는 크릴은 남극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입니다. 작은 어류에서부터 고래, 물개, 펭귄 등 남극대륙의 모든 동물들은 크릴을 먹고 삽니다. 크릴은 남극 해양 생태계의 핵심 자원이고 세계의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먹이사슬의 최하위 단계에 해당하여 중금속, 환경 호르몬 축적 위험이 어류에 비해 적습니다. 크릴오일은 남극해에 주로 서식하는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물과 기름 모두에 잘 녹는 인지질 형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