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었을 때 증상

더위 먹었을 때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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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을 때 증상

 

 

 

폭염주의보 : 하루 최고 기온이 33~35℃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 발령

 

폭염경보 : 하루 최고 기온이 35℃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 발령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무더운 날씨에는 일사병이나 열사병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일사병
장시간 햇볕을 쬐거나 무더운 환경에서 활동한 뒤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은 체온이 오르고 체내 수분이나 염분이 결핍되어 나타납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무력감, 의식 혼동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일사병을 보통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사병(더위)은 대부분 회복되나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돼 몸의 열 배출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일사병이란 고온의 환경 노출되어 심부 신체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고,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납니다.

 

 

 

일사병(더위 먹었을 때)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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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이 정상이거나 2〜3℃가량 상승합니다.

▷ 발한이 지속되고, 탈수가 일어납니다.

▷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 어지럽고 메스껍고 두통이 있습니다.

▷ 맥박이 빨라지고 근육에 경련이 생깁니다.

▷ 피부가 땀으로 축축합니다.

▷ 두통, 무력감, 식욕 부진, 현기증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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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환경에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 꼭 끼는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가능한 의복을 제거합니다.

☆ 시원한 곳에서 체온이 내려가도록 물을 뿌리며 부채질을 하거나 온몸을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습니다.

☆ 환자의 몸에 직접 얼음을 대서 열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닿은 수분을 증발시키면 체온을 빨리 내릴 수 있습니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물 1L에 소금 1티스푼을 타서 마시거나, 미네랄과 수분을 같이 공급하는 이온음료를 마십니다.

(만약 체온이 오르면서 의식이 나빠지면 입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을 멈추고 병원으로 이동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30분마다 체온을 재며 열이 내려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 30분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119에 연락하여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경과/합병증

 

일사병은 서늘한 환경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면 대부분 30분~1시간 이내에 호전됩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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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이 심해지면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사병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할 때 체온이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일사병처럼 햇빛을 받아 열이 오르는 경우가 아니라, 더운 곳에서 장시간 있을 경우에 발병할 수 있으므로, 특히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고령자, 심장병,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열사병은 체온 조절에 이상이 생겨 체온이 40℃ 이상으로 매우 높아지고 땀이 나지 않습니다. 피부는 뜨겁고 붉게 상기되며 의식도 분명하지 못합니다.

 

열사병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응급처치와 함께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주위가 덥고 의식이 없어졌다고 해서 모두 일사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의식이 없는 환자는 의료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더위 먹었을 때 증상(일사병/열사병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