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경주 대릉원(역사유적 대릉원지구)

ellyades 2021. 4. 19. 15:04

 

 

대릉원(황남리 고분군)

 

 

 

오늘은 경주 대릉원(경주역사유적 대릉원지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릉원지구는 신라 왕과 왕비를 비롯한 귀족들의 고분군이 분포된 지역이며, 황룡사지구는 당시 신라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와 신라의 대표적인 명찰이었던 분황사가 있던 지역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경주역사유적지구에는 신라 천년 고도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불교유적, 왕경유적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남산지구, 월성지구,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 산성지구로 5군데이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역사유적지구 대릉원지구


 

 

대릉원 일원

 

 

 

(사적 제 512호)

 

 

대릉원 일원

 

 

 

경주시 노동동과 노서동에 위치한 고분군으로 봉황대를 비롯해 금관총, 서봉촌, 금령총, 식리총, 호우총, 황남동, 황오동, 인왕동 고분군이 있습니다.

 

 

 

 

 

대릉원

 

 

 

대릉원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과 왕비, 귀족들의 능이 모여 있는 곳으로 '황남리 고분군'이라고도 불리며 경주의 고분군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155호 고분인 천마총을 비롯하여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 30기의 고분이 있습니다.

 

대릉원 전체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고분 사이로 정취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들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관을 비롯한 각종 금제 장신구, 유리잔, 토기, 천마도 등은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유물들로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황남대총

 

 

 

황남대총

 

 

 

 

경주시내의 고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돌무지덧널무덤으로 동서 80m, 남북 120m, 높이 22.2m(), 23m()의 두 개의 봉분입니다. 부부가 잠들어 있으며 순장의 풍습과 비단길을 통한 서역과의 교류 등을 알 수 있는 유물 5 9천여 점이 출토되었습니다.

 

 

 

 

 

천마총

 

 

 

 

천마총

 

 

 

 

천마총은 유일하게 내부가 개방된 고분으로 공식 명칭은 155호 고분이지만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이 그려진 말대래가 출토된 이후 천마총이라 불립니다.

 

천마총에서는 천마도장니를 비롯하여 신라금관, 장신구와 무기, 유리병, 그릇 등 총 1 1500점에 달하는 유물이 발굴되었습니다.

 

 

 

 

 

천마도

 

 

 

(국보 제207호)

 

 

 

천마도

 

 

 

 

천마총에서 출토된 2장의 장니에는 천마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천마도에는 머리에 뿔이 하나 난 말이 하늘로 비상하는 자세로 입에서 상서로운 기운으로 보이는 서기를 내뿜고 있으며 여러 갈래로 갈라진 꼬리털이 길게 날리고 있습니다.

 

장니는 마구의 일종으로 이는 신라에서 기마 풍습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지만 천마도가 그려진 장니가 발견된 예는 천마총의 경우 말고는 아직 확인된 예가 없습니다.

 

고구려 무용총이나 고분벽화의 무늬와 같은 양식으로 신라회화가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 그림이며 신라회화로서 현재까지 남아있는 거의 유일한 작품으로 가치가 큽니다.

 

 

 

 


천마총금관

 

 

 

(국보 제188호)

 

 

천마총 금관

 

 

 

 

천마총에서 출토된 금관으로 머리 위에 두르는 넓은 띠 앞면 위에는 出자형 모양이 3, 뒷면에는 사슴뿔 모양이 2줄로 있는 형태입니다. 금관 전체에는 원형 금판과 굽은 옥을 달아 장식하였고 금실을 꼬아 늘어뜨린 전형적인 신라금관으로 지금까지 출토된 금관 중 가장 크고 화려합니다.

 

이상으로 경주 가볼만한 곳(경주 역사유적지구 대릉원지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