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통영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ellyades 2021. 4. 28. 15:32

 

통영

 

 

통영은 바다와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통영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한려수도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영의 미륵도 중앙에는 수려한 산세로 이름 난 미륵산이 있으며 미륵산 능선에는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미륵산의 절경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조망하며 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통영

 

 

또한 동피랑과 서피랑 마을길을 걸으며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둘러보다가 마을 언덕 위에 위치한 동포루와 서포루에 서면 바다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통영시내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면 통영대교의 은은한 불빛이 통영운하와 조화로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거나 달아공원에서 바다와 작은 섬들 위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영은 '예향'의 도시로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조각, 사진, 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통영 출신의 예인들의 생가, 기념관, 미술관, 문학관, 시비, 동상 등을 따라가다 보면 통영에서만 찾을 수 있는 문화예술 기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통영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통영 가볼만한 곳


 

동피랑

 

 

 

동피랑

 

 

 

동피랑은 조선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였습니다. 동포루 복원과 공원 조성 계획에 철거 예정 지역이었으나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을 실시하여 낡은 담벼락에 다양한 벽화를 그리게 되면서 현재의 관광명소인 동피랑 벽화마을이 조성되었습니다.

 

동피랑에서는 다양한 벽화들을 감상하며 마을길을 산책할 수 있으며 언덕 위 동포루에 올라서면 강구항을 둘러싼 통영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서피랑

 

 

 

서피랑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과 마주 보고 있는 서피랑은 다양한 벽화들과 함께 서피랑 99계단, 윤이상 학교 가는 길, 피아노 계단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서피랑 정상에 위치한 서포루에서는 통영의 중심항인 강구항과 맞은편 동피랑 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서피랑 아랫마을은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출생지이자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배경지 인 문학 동네로 '박경리 문학 동네(서피랑) 골목길 투어'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디피랑

 

 

 

디피랑

 

 

 

남망산공원 산책로 1.5km를 따라 구간별로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하여 15개의 테마를 가진 빛의 공간을 첨단 실감미디어 기술로 구현한 곳입니다.

 

 

 

 

 

이순신 공원

 

 

 

이순신 공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숲으로 가는 산책길과 바다로 내려가는 오솔길 나무숲 사이로 바라다보는 바다의 풍광이 멋집니다.

 

통영의 명소로서 북쪽은 망일봉이, 남으로는 호수 같은 총영항과 한산대첩의 학인진이 펼쳐진 바다의 풍광이 아름답고 통영 무형문화재전수관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제승당

 

 

 

제승당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건너 한산도에 도착하면 이순신 장군이 통제사로 있을 때 손수 지휘하여 지은 유서 깊은 사적인 제승당이 있습니다.

 

1593년부터 1597년까지 삼도수군 본영이었던 곳으로 충무공이 군사작전을 의논하고 군사를 진두지휘하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옻칠미술관

 

 

 

옻칠 미술관

 

 

 

채화칠기와 나전칠기의 전통예술 작품과 현대의 미적 감각을 살린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미술관입니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칠액을 정제하여 만든 옻칠을 주재료로 하여 제작한 생활공예품이나 예술작품을 칠예라고 합니다. 옻칠에 천연 안료를 배합하여 만든 색칠로 무늬를 그리는 회화풍의 채화칠기와 패각을 가공하여 무늬를 형성하는 가식 기법의 나전칠기는 수천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전통예술입니다.

 

옻칠은 다른 도료와는 차별화된 옻칠만의 독특한 세 가지의 미학적 특징인 광채, 장식성, 옻칠의 조각미를 나타내고 있어 한국의 미를 더욱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옻칠미술관에는 미학적 특성을 살린 옻칠 조형작품과 함께 옻칠 장신구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채화칠기와 나전칠기에 기반을 두고 옻칠의 재료를 사용하여 표현한 옻칠 회화도 전시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혁림 미술관

 

 

 

전혁림 미술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전혁림 화백은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작가입니다.

 

전혁림 미술관은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써 아주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2003년 개관하여 전혁림 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2회의 기획전을 통한 역량 있는 청년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화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경리 기념관

 

 

 

박경리 기념관

 

 

통영이 고향인 박경리 작가의 기념관으로 지난 2010년 개관되었습니다. 주위와 조화를 이루는 적갈색의 벽돌에 커다란 통유리의 건물 구조는 통영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고인의 대표작인 ‘토지’ 친필 원고와 여권, 편지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가의 집필실을 재현해 놓은 곳을 비롯해 그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실이 있으며 집필한 책과 작품에 관한 논문 등을 모아놓은 자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영운하

 

 

 

통영운하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에 위치한 통영운하의 호수 같은 바닷물 위로는 배들이 다니고 그 바다 밑으로 뚫린 해저터널엔 사람들이 걸어 다닙니다.

 

운하가 만들어진 것은 1932년으로 운하와 함께 같은 시기에 충무 해저터널도 개통되었으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쪽빛 바다의 싱그러움, 야경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운하 위에는 통영시내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놓여 있으며 물때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배들이 오가는 통영운하의 주변 경관은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을 보여줍니다.

 

 

 

 

통영대교

 

 

 

통영대교

 

 

통영운하 위 도천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통영대교는 통영 8경 중의 하나로 밤이면 온화하고 포근한 푸른 조명을 발산하여 장관을 연출합니다.

 

통영운하와 조화를 이루어 고즈넉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하는 곳으로 충무교와 해저터널 등이 가까이 있습니다

 

 

 

 

삼칭이 길

 

 

 

삼칭이 길

 

 

 

미륵도 남쪽 해안, 도남관광단지에서 산양읍 일운까지 연결된 바닷길인 삼칭이 길은 바다 위를 걷고 달리듯 파도와 함께 하는 길입니다.


통영 바닷길 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도 좋습니다. (금호리조트에서 출발하면 리조트 뒤쪽 바닷가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면 아담한 수륙해수욕장이 나오고 이어서 바다 한가운데 부유 데크가 떠 있습니다. 데크까지는 백여 미터의 긴 다리가 놓여있으며 통영 등대 낚시공원이 있습니다. 

 

데크 양쪽으로는 미륵도와 죽도 그 뒤로 한산섬이 보이며 낚시 공원을 지나치면 곧바로 커다란 절벽 아래 쉼터가 나오며 절벽을 돌아나가면 멀리로 미륵산 케이블카가 보이고 그 아래에 일운항이 펼쳐져 있습니다.

 

 

 

 

 

달아공원

 

 

 

달아공원

 

 

 

달아공원은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양일주도로는 통영시 산양읍의 가장 큰 섬인 미륵도를 한 바퀴 휘감아도는 총연장 23.9km의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이곳의 가로수가 동백나무라서 일명 ‘동백로’로 불립니다.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즐기면서 도착할 수 있는 달아공원은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해서 달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현재는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달아공원에서는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 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옥곡도, 추도 등 수십 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다채롭고 고운 빛깔을 선사하는 일몰이 아름다워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실감하게 합니다.

 

 

 

 

 

미륵산

 

 

 

미륵산

 

 

 

미륵도 중앙에 위치한 해발 461m의 미륵산은 100대 명산 중에 하나입니다.

 

울창한 수림과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미륵산에는 절경이 수려한만큼 유명한 산사가 3개나 있는데 고려 태조 26년(943년)에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8년(1732년)에 창건된 관음사, 광해군 시절인 1617년 통제사 윤천의 주선으로 산 일대에 축성한 산성과 함께 지은 용화사가 있습니다.

 

용화사는 절이지만 동시에 해군본부에 해당하는 수군통제영에서 만든 관림 사찰로 용화사의 승려들은 부처를 모시면서 수군의 의무를 겸했으며 절간 자체가 수군 막사로 사용되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통영케이블카

 

 

 

미륵산 능선에 위치한 통영 케이블카는 1,975m로서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상부역사까지 10여분이 소요되며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으면 미륵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항구도시인 통영시의 전경과 야경,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루지

 

 

 

루지

 

 

 

스카이라인 루지는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출발지점까지 이동하여 카트에 탑승한 후 짜릿한 활강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바퀴가 달린 중력 놀이기구입니다.

 

안전하고 쉬운 사용법으로 특수 제작된 루지는 탑승자가 속도와 방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1.5km의 트랙 곳곳에는 흥미 넘치는 곡선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주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수백 개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신장 110cm 이하의 어린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동반하여 주행할 수 있어 친구,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실외놀이기구입니다.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2km의 순환식 궤도로 천왕산 대기봉(355m)까지 운행하며 정상까지는 약 16분이 소요됩니다.


연화도, 우도, 국도를 비롯한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섬들과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통영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미지 출처 :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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