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ellyades 2021. 5. 2. 19:54

 

부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관광 도시 부산...

 

 

 

오늘은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해운대 해변열차(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운대 해변열차(블루라인파크)

 

 

해운대 해변열차는 미포에서 송정에 이르는 4.8km구간의 옛 철도시설을 재개발하여 2020년 운행을 시작한 관광열차로 산책로와 나란히 이어진 레일 위를 달립니다.

 

클래식하고 이국적인 외형에 친환경 배터리 방식으로 운행되며 열차의 좌석 위치가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열차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여유롭게 달리면 넓은 차창 너머 아름다운 해안선의 풍경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해변열차는 미포에서 달맞이터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구덕포, 송정의 구간을 왕복으로 운행하며 모든 정거장에서 티켓팅이 가능합니다.

 

 

 

 

스카이캡슐

 

 

 

스카이캡슐

 

 

스카이캡슐은 미포에서 청사포에 이르는 2km 구간을 평균 7~10m 공중 레일 위에서 케이블카와 같은 자동운행시스템으로 운행되며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의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은 해운대, 광안리와 더불어 부산 동부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힙니다.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해변 근처로 산책로가 잘 조성된 죽도공원이 있습니다.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과 함께 하는 피서지로 인기가 있으며 동해와 남해가 만나 높은 파도를 일으키는 곳이어서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몰려드는 서핑의 성지입니다.

 

 

 

 

오륙도 앞바다, 스카이워크, 해맞이 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다섯 개의 섬 혹은 여섯 개의 섬이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썰물이면 5개의 섬이 되고 밀물이면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하며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등대섬에는 오륙도 등대가 있습니다.


오륙도는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바위섬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호구역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이기도 합니다.

 

오륙도 홍보관에서는 오륙도를 둘러싸고 있는 해양생태계부터 섬 이름,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륙도 이기대 해안산책로

 

 

오륙도는 이기대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며 오르락 내리락 경사가 있는 해안을 따라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눈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육지의 끝 기암절벽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리 바닥 아래로는 푸른 바다가 그대로 펼쳐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맞이 공원은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생태습지와 탐방로를 비롯해 정자와 벤치 등 휴식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달맞이길(문탠로드)

 

 

 

 

달맞이길(문탠로드)

 

 

달맞이 언덕을 오르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광안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달맞이길은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향하는 길목인 와우산 중턱의 오솔길로 길을 따라 걷다보면 해월정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은 달빛이 은은하게 내려앉은 해운대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달맞이길의 또하나의 유명한 산책로인 문탠로드는 달빛을 받으며 걷는 숲 속 길로, 길을 따라 걸으면 우거진 해송 사이로 푸른 바다가 언뜻언뜻 끝없이 펼쳐지는데 일몰 후 예쁜 조명빛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총 2.2km 구간을 걷고 나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게끔 구성되었으나 출발점으로 돌아오지 않고 동해남부선 철길을 따라가면 청사포, 송정해수욕장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청사포는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 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포구로 일출이 아름답고 질이 아주 뛰어난 미역이 생산되는 곳입니다.

 

한적한 포구를 따라 호젓하게 산책하다보면 길목마다 생동감 넘치는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고 두 개의 등대가 여행자를 반깁니다.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투명 바닥으로 지어져 바다 위를 걷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다릿돌’은 청사포 해안에서 해상 등대까지 가지런히 늘어선 다섯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사포 마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을 형상화해 독특한 곡선의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해운대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은 넓고 고운 백사장에 푸른 바다와 마주한 현대적인 건물이 이질적인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모여드는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이며 도심 속의 해안가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아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관광 명소로 인기가 있습니다.

 

해운대 동백해안산책로에서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붉은 동백꽃과 초록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며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가까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달맞이길에서는 달빛이 내려앉은 은은한 해운대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푸른 바다 수평선 위로 광안대교가 놓여져 있습니다.

 

흰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을 따라 거닐어도 좋지만 해변에 앉아 햇빛에 반짝이며 남실대는 잔잔한 파도와 그 위에 어우러진 광안대교를 가만히 바라보아도 좋은 곳입니다.

 

밤이 되면 광안대교에 찬란한 조명빛이 더해져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아 멋진 바다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

 

 

 

푸른 바다와 사찰이 어우러진 풍경이 멋스러운 해동 용궁사는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1930년대에 중창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꼭 현몽을 받고 한 가지 소원을 이루는 영험한 곳으로 이름 나 있습니다

 

 

 

 

범어사

 

 

범어사

 

 

금정산 북동쪽에 위치한 범어사는 678(문무왕 18), 의상이 창건하였으며 통도사해인사와 더불어 3대 사찰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정산 꼭대기에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는 금빛을 띤 우물이 있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가 그 물 안에서 놀았다고 합니다.

 

이에 산 이름을 '금빛 우물'이라는 뜻의 금정산으로 짓고 그곳에 사찰을 세워 '하늘에서 내려온 물고기' 라는 뜻의 범어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백년 노송들에 둘러싸여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하였고 삼층 석탑대웅전조계문 등 많은 문화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남포동

 

 

 

남포동

 

 

 

남포동은 충무동광복동자갈치 시장 일대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 시장과 자갈치 시장에서 전시 물자가 유통되면서 생계를 위해 장사에 뛰어든 피란민들로 상권이 발전하였으며 현재까지 부산의 패션영화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제시장

 

 

 

국제시장

 

 

국제시장은 전란으로 부산까지 밀려온 피난민들의 생계 터전이자 각종 군용 물자가 유통되는 중심지이기도 했습니다.

 

국제 시장은 그때나 지금이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남포동에 오면 꼭 들르는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에 각종 도소매 점포들이 들어서 있으며 이와 함께 근처에 구제시장 골목화장품 골목먹자골목, 소품 골목, 깡통 시장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깡통시장은 미군 부대에서 주로 통조림 같은 깡통 제품이 많이 반출되어 '깡통 시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으로 지금도 수입품을 저렴한 가격에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미니 포차들이 줄지어 늘어서며 야시장으로 변모하는 이곳에서는 야외 플라스틱 의자에 가볍게 앉아 각종 분식과 한식서양식 먹거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

 

 

남포동 대로변을 건너 바다내음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부산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 이릅니다.

 

알록달록한 파라솔이 줄지어 늘어선 에너제틱한 야외 전통시장과 깔끔하고 정갈한 실내 현대시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해서 즉석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자갈치 시장은 바닷바람을 타고 파도소리와 뱃고동 소리, 부산 사투리가 섞여 들려오는 낯설면서도 정겨운 부산만의 느낌을 실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은 한국전쟁 당시 보수동에 각종 잡지와 헌책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하나둘 늘면서 형성된 책방골목입니다. 지금도 이 길에 들어서면 예스러운 글씨체의 간판이나 켜켜이 쌓인 빛바랜 책더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소박했던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내는 책방골목을 따라 걸으면 오래된 책 속 담긴 빛나는 유산을 문득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과 남해안이 만나는 곳으로 초승달 모양의 완만한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이 900m, 폭 100m의 백사장은 부드러운 모래로 되어 있습니다.

 

희고 고운 모래에 수심이 얕고 수온이 차지 않아 아이들이 놀거나 패들보드카이트보딩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에서는 각종 조개류와 바다 게 등을 채취할 수 있으며 해가 지는 시간이면 황금빛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몰운대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낙조 분수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몰운대는 우거진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절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꿈의 낙조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은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으로 아름다운 해안가를 비롯해 구름산책로, 해상케이블카가 함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휴양지입니다.

 

 

 

송도 스카이워크

 

 

희고 고운 백사장에 밀려오는 파도를 즐기며 해안선을 거닐거나 송도 스카이워크 구름산책로에 올라 투명한 바닥 아래 남실대는 푸른 바다를 눈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또한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면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탁 트인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절벽의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미지 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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