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릉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ellyades 2021. 5. 10. 22:59

 

 

강릉은 해안선을 따라 호젓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오늘은 강릉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강릉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경포대

 

 

 

경포대

 

 

경포대는 관동팔경의 하나로 1326(충숙왕 13)에 건립되어 1508(중종 3)에 현 위치로 이건 되었으며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46호입니다.

 

경포대는 앞면 5, 옆면 5칸에 32개의 기둥을 두었고 겹처마의 팔작지붕을 갖춘 누대로 율곡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 숙종의 ‘어제시’를 비롯해 강릉부사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들의 기문과 시판이 걸려있습니다.

 

경포대에서는 호젓한 경포호수와 드넓은 경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포대해수욕장

 

 

 

경포대해수욕장

 

 

경포대해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해변으로 1.8km의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4km의 송림 병풍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수심이 적당하고 백사장이 완만하여 해수욕을 즐기거나 해변을 둘러싼 솔숲 아래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특히 해안 쪽 십리바위와 오리바위 위로 떠오르는 해맞이와 달맞이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포대와 해수욕장 일대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여름해변축제를 비롯해 전통문예행사와 해변무용제, 홍길동전 등의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는 곳으로 전통과 젊음, 낭만이 있는 휴양지입니다.

 

 

 

 

안반데기

 

 

안반데기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 단지인 안반데기는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1965년 화전민들이 산을 깎아 개간하면서 지금의 풍요롭고 신선한 풍경을 완성한 곳으로 철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또한 안반데기는 해와 별을 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반데기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빛나는 일출과 멍에전망대 위로 쏟아지는 은하수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안반데기 주변에는 양 떼 목장과 노추산 돌담,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정동진 해변

 

 

 

정동진해수욕장

 

 

정동진 해변은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 나 있으며, 해변과 닿아있는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타면 풍경이 아름다운 일대를 색다른 즐거움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남쪽의 조각공원, 헌화로 등이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정동진시간박물관

 

 

 

정동진시간박물관

 

 

정동진시간박물관은 시간을 주제로 한 박물관으로 동서양의 시계 관련 유물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증기기관차의 객차 7량을 개조한 후 180m 길이로 연결한 기차모양의 박물관 내에는 해시계, 물시계, 연소시계, 모래시계, 진자시계, 원자시계 등 250여 종의 희귀 시계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어 시계의 역사와 발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동진시간박물관 외부에는 정동진 해시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동진레이바이크

 

 

 

정동진레일바이크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모래시계 공원까지 왕복 4.6km의 구간을 순환 운행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면 정동진 해변을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태양을 상징하는 둥근 모양의 정동진 모래시계는 8톤의 모래가 들어있는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로,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년이라고 합니다.

 

 

 

 

헌화로

 

 

 

헌화로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해안도로입니다.

 

도로명인 헌화로는 신라 향가 헌화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노래의 배경 설화에 따르면 순정공이 강릉태수가 되어 부임하던 길에 그의 부인인 수로부인이 바닷가 절벽에 핀 철쭉을 꺾어 달라 부탁했지만 위험한 일이므로 아무도 나서지 않자 소를 끌고 가던 한 노인이 나서서 꽃을 꺾어 수로부인에게 바치면서 헌화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헌화로는 푸른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기 좋아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사천해수욕장

 

 

 

사천해수욕장

 

 

사천해변은 경포해변 근처에 위치한 깨끗하고 호젓한 해변입니다.

 

고운 모래 백사장에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우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해 해수욕을 비롯해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버 등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향긋한 솔내음 아래 오토캠핑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로 개장한 자연휴양림으로 대관령 중턱에 있으며,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과 폭포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각종 편의시설과 다양한 숲이 조화를 이루어 휴식을 취하며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1920년대부터 조성된 소나무 숲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양림에서 대관령 옛길을 따라 제왕산이나 반정까지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은 길이 700m의 해변으로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합니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합니다.

 

한적하면서도 아담한 해변으로 파도가 찰랑이는 백사장을 거닐거나 해변 도로 양 옆을 가득 메운 소나무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주문진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700m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으로 수심이 얕고 바닷물이 맑은 곳입니다.

 

주문진 해변 뒤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앞에는 오토캠핑장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여행지로 좋습니다.

 

또한 주문진 해변과 가까이에 있는 주문진항, 우암진항, 오리진항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당대 최고의 여류문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난설헌을 기념하는 문학공원입니다.

 

허난설헌 생가 터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관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생가 터 뒤쪽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솔숲이 있습니다.

 

홍길동전에 드러난 허균의 개혁정신과 그의 누이인 난설헌 허초희의 문화적 업적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문학기행의 장소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경포 아쿠아리움

 

 

경포 아쿠아리움

 

 

경포 아쿠아리움(경포 석호 생태관)은 지난 2015년 개관하였으며 143, 13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라시안 수달, 점박이 물범, 훔볼트 펭귄,얼룩매가오리, 블랙팁 샤크 등을 비롯해 경포 앞바다의 생물들과 우리 바다의 어류들, 세계의 대형 어류, 아프리카의 시클리드, 아마존의 피라니아, 바다 외계 생명체 해파리, 열대 바다의 화려한 쥐치들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죽헌 시립 박물관

 

 

 

오죽헌 시립박물관

 

 

1998년 강릉시립박물관과 오죽헌이 통합되어 오죽헌 시립박물관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오죽헌 시립 박물관 본관은 오죽헌, 문성사, 율곡기념관, 향토민속관, 역사문화관,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로, 오죽헌이라는 건물명은 뒤뜰에 색이 검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는 데 연유하고 있습니다.

 

오죽헌은 한국 주택건축 중 가장 오래된 건물로, 조선 전기 주심포 형식의 집에서 익공식 집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건축학적인 면에서도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성사는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지은 사당이며 율곡기념관에는 율곡전서와 간찰, 습작매화도, 초서병풍, 초총도병풍 등 율곡과 신사임당의 유작들을 비롯해 매창, 옥산의 유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향토민속관에는 강원도 민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역사문화관에는 각종 선사 역사 유물과 도자기, 고문서, 전적, 서화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참소리축음기, 에디슨과학 박물관

 

 

 

참소리축음기, 에디슨과학박물관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은 세계 60여 개국에서 수집한 명품 축음기 및 TV, 라디오, 뮤직박스와 에디슨의 발명품 등 5,000점 이상의 발명품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사립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과학박물관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는 다양한 오르골과 나팔축음기, 포터블 축음기 등의 250여 점의 제품들과  다양한 앤틱 축음기, 다양한 형태의 전축과 TV, 라디오가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참소리축음기, 에디슨과학박물관

 

 

에디슨과학박물관에는 에디슨의 3대 발명품인 축음기, 전구, 영사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축음기인 틴포일과 에디슨의 대표 축음기인 엠베롤라, 오페라 등의 다양한 축음기와 에디슨의 최초 영사기 키네토스코프 등 다양한 발명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디슨이 개발한 가전제품과 기기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으며,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발명한 선풍기, 다리미, 재봉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옥상전망대에서는 경포 호수 등 박물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강릉중앙시장

 

 

 

강릉 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은 강릉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520개 점포가 입점해 있습니다.

 

중앙시장 도로변의 건어물가게에서부터 먹자골목 양쪽으로 메밀부침개, 감자옹심이, 팥죽, 감자전 등 강릉의 대표 먹거리를 파는 점포가 이어져 사람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중앙시장 지하 1층 수산물 시장에는 신선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어류와 해산물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바다열차

 

 

 

바다열차

 

 

바다열차는 강릉에서부터 동해, 삼척해변에 이르는 53km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달리는 해안관광열차입니다.

 

열차에 탑승해 바닷가 방향으로 배치된 좌석에 앉아 여유롭게 달리면 시원한 큰 창을 통해 푸른 동해바다와 반짝이는 백사장이 어우러진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차 내에는 이벤트룸을 비롯해 포토존이 구비되어 있어 아름다운 해안 길을 따라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도 좋습니다.

 

이상으로 강릉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

 

이미지 출처 :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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