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유적지구에는 신라 천년 고도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불교유적, 왕경유적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남산지구, 월성지구,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 산성지구로 5군데이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 남산지구는 불교미술의 보고라고 할 만큼 발길이 닿는 곳마다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는 지역이며, 월성지구는 천년 왕조의 궁궐이 있던 곳으로 당시 정치, 문화의 중심 지역입니다. 대릉원지구는 신라 왕과 왕비를 비롯한 귀족들의 고분군이 분포된 지역이며, 황룡사지구는 당시 신라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와 신라의 대표적인 명찰이었던 분황사가 있던 지역입니다. 산성지구는 신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