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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증상

ellyades 2021. 9. 6. 09:31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증후군 증상

 

 

대사란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명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입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겨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적절히 만들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질병 직전인 단계로 당뇨병,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률일 높입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73.2%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30대 5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입니다.(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

 

대사증후군의 진단 항목은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수치, 공복혈당, 혈압으로 이 다섯 가지 항목 중에서 3개 이상이 진단 기준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판단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허리둘레 : 남자 90cm 이상 / 여자 85cm 이상
HDL 콜레스테롤 : 남자 40 미만 / 여자 50 미만
공복혈당 : 100 이상
중성지방 : 150 이상
혈압 : 130 / 85 이상

(다섯가지 항목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

 

 

 

대사증후군 진단

 

대사증후군은 개별 항목별로 질병으로 진단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대사 기능에 관여하는 요소가 동시 다발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대사증후군은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발병하므로, 위의 항목 중 1가지라도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사증후군과 청력장애/폐 기능/암 발병률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달팽이관이 손상되고 청신경염이 발생합니다. 또한 혈압이 높으면 달팽이관 주변의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동맥경화성 변화를 일으켜 혈관이 좁아지고 혈류량은 떨어져서 청력이 떨어집니다.

 

통계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저음역 청력장애 위험률이 일반인에 비해 2.5배, 고음역 청력장애 위험률이 1.9배 높으며, 남성의 경우 저음역, 고음역 청력장애 위험률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높습니다.

 

또한 대상증후군은 폐 기능을 저하시켜 기도 질환, 폐 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며, 각종 암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남성은 일반인에 비해 결장암 발병률이 1.4배 높으며, 여성의 경우 담낭, 담도암의 발병률이 2배 높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은 1998년 세계보건기구에서 공식명칭을 정하기 전까지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라는 병명으로 불렸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 혈중의 포도당을 세포에 유입하여 혈중 포도당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합니다.

 

하지만 당 과잉 섭취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줘 인슐린들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 발생합니다. 

 

 

인슐린 저항성

 

즉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이 분비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된 상태를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포도당들은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데, 특히 복부비만을 유발합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쌓이면 언제든지 지방산을 혈액 속에 내보내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전 단계 또는 당뇨병이 유발됩니다.

 

또한 높은 인슐린에 의해 염분과 수분이 증가하면 고혈압이 생기며,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납니다.

 

 

 

복부 내장 지방 검사

 

 

복부 내장 지방 검사 / 인슐린 저항성 검사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있으면 복부비만이 유발되므로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복부 내장 지방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내장 비만을 측정할 수 있으며, 현재 대사증후군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의 발병위험이 높아지므로 평소 인슐린 저항성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 저항성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 가능하며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여 계산합니다.

 

(인슐린 저항성 = 공복 인슐린 × 공복 혈당 ÷ 405)

 

 

목둘레와 대사증후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중 한 가지만 있어도 없는 사람보다 목둘레가 길다는 통계가 있으므로 목둘레가 긴 사람은 대사중후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목둘레는 고개를 숙이면 튀어나오는 7번 경추를 중심으로 둘레를 재며 남성의 경우 목둘레가 40cm 이상이고, 여성의 경우 목둘레가 36cm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합니다.

 

 

 

대사증후군 예방


 

 

☆ 정상체중 유지

살이 찌면 내장지방이 증가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므로 비만인 상태라면 다아어트를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중 코르티솔의 양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인슐린과 혈당이 증가하게 되므로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 운동

신체활동이 떨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되고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며 중성지방, 혈당, 혈압 등이 높아집니다.

 

운동은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복부비만의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인슐린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저항성이 개선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 줄넘기, 계단 오르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며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합니다.

 

 

☆  식습관 개선

저칼로리 식품은 비만을 예방하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

 

 

연구에 따르면 호두 섭취 시 대사증후군 개선율이 최대 약 52.8%로 나타났으며, 연구르 시작할 때 대사증후군을 진단 받았던 실험자 51.2%가 호두 섭취 후 정상 상태로 회복되었습니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호두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두의 하루 권장량은 8개 정도로 아침 식사 후, 낮 시간에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대사증후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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