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

편두통 원인

ellyades 2021. 10. 4. 23:01

편두통 원인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편두통의 원인을 다양한 가설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크게 네 가지의 가설이 있는데, 두피 혈관의 수축과 확장의 반복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가설과 편두통 발작에 대한 뇌의 역치가 낮아져서 발생한다는 가설이 있으며,

 

두피 및 두개에 있는 혈관에 분포하는 신경 말단에서 특정물질이 방출되어 혈관 확장이나 염증을 유발해서 발생한다는 가설과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증가해 혈관 주변에 있는 신경들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킨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또한 상당한 수의 편두통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경우 생리전후에 편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서 호르몬의 변화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스트레스는 편두통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두통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편두통 원인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 속 요인

 

 

① 술은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드와인이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외에도 발효 음식이나 절인 음식, 조미료, 초콜릿, 카페인, 통조림 등의 가공 식품이 편두통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② 과식을 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은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③ 스트레스와 피로는 가장 흔한 편두통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④ 지나친 감각 자극을 경험하면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렬한 햇빛이나 지나치게 밝은 불빛, 화학물질이나 담배 냄새, 진한 향수 냄새, 소음 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⑤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수면이 불규칙한 경우에도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⑥ 날씨나 계절의 변화로 인한 기온이나 기압, 습도의 변화 등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⑦ 날씨의 변화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했을 때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 단계

 

편두통의 진행 단계 및 동반 증상

 

 

편두통은 일반적인 두통과는 다르게 특징적인 진행 단계를 동반합니다.

 

보통 5단계로 구분되지만 각 단계 중 몇 가지만 동반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전구기

 

두통 발생 24시간 전부터 신체나 감정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피로감, 졸림, 무기력, 집중력 저하, 목의 경직, 예민함, 식욕부진, 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비특이적 증상이어서 편두통의 전구증상으로 인식하기 어렵습니다.

 

 

조짐기

 

조짐은 두통이 나타나기 전이나 두통 발생과 동반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대부분 시각 이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20% 정도만이 경험합니다.

 

시야의 중심에 어두운 점이 나타나거나 시야 주변으로 반짝이는 빛이 퍼집니다. 혹은 시야가 어두워지거나 반짝반짝하는 빛이나 아지랑이를 보게 됩니다.

 

 

두통기

 

두통기에는 주로 박동성의 욱씬거리는 통증이 보통 한쪽에서 발생하지만 양쪽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구역을 동반하며 구토나 심한 안구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밝은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 냄새에 예민해져 이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회복기

 

두통은 점차 진행되다가 안정기에 도달한 다음 4~72시간 후에 진정됩니다. 두통이 해소된 이후 수 시간 동안 대부분의 환자들이 후유증을 경험합니다.

 

보통 무력감이나 피로감을 느끼며 식욕부진, 지적인 수준의 저하, 불안정감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편두통 치료/예방

 

치료

 

편두통이 발생한 직후나 조짐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약(아세트아미노펜, 아스피린 등)을 먹고,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 편두통을 일으켰던 음식을 피합니다.

☆ 충분히 휴식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합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 요가, 명상 등으로 신체를 이완시켜 긴장을 완화합니다.

☆ 하루 7~9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건강 > 의학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킨슨병 초기증상  (0) 2021.10.31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0) 2021.10.18
이상지질혈증이란  (0) 2021.09.07
대사증후군 증상  (0) 2021.09.06
역류성 식도염 증상  (0)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