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매실 효능

ellyades 2021. 9. 10. 18:12

매실 효능


매실 효능

 

 

소화가 안 될 때나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물론이고 새콤달콤한 음료가 생각날 때 매실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에는 각종 유기산(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이 풍부하고 비타민,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카로틴, 카테킨산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실의 유기산은 항균, 살균 작용이 탁월해서 설사나 식중독 증상 완화에 효능이 있으며, 타액과 소화액을 분비시켜 소화를 촉진하고 부족해진 진액을 보충합니다.

 

특히 매실에는 구연산(시트르산)이 풍부해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의 피루브산은 간에 쌓인 염증을 제거하고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며, 카테킨산은 장내 유해균 생성을 억제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 효능

 

 

<동의보감>에 매실은 염증을 제거하고 토역을 그치게 하며, 갈증과 이질을 다스리고 주독을 푼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좋게 해주고 간 기능도 보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실 효능

 

 

6월 중순이 제철인 매실을 구입해 청으로 담궈 두면 1년 후 매실차로 즐기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 보통 청으로 담그는 매실은 초록빛을 띠는 약간 덜 익은 청매실입니다.

 

완전히 익어 노란빛을 띠는 황매실도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둘다 매실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로 청매실은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담글 때 활용하며, 황매실은 과육과 향이 부드러워 매실 고추장, 매실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매실 담그는 법

 

 

또한 매실의 크기가 당도를 결정짓지는 않기 때문에 크기에 따라 용도를 달리하면 좋은데, 매실장아찌에는 큰 매실을,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담글 때는 중소형을 활용해도 충분합니다.

 

매실을 고를 때는 색이 선명하고 단단하며 꼭지가 잘 붙어 있는 매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을 담글 때는 쓴맛이 나는 꼭지는 떼어내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매실을 담궈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이후 준비한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가며 켜켜이 넣으면 되는데,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보통 일대일로 맞춥니다.

 

하지만 유기산이 조금 더 풍부한 매실청을 담그고 싶다면 매실과 설탕량의 비율을 1 : 0.6 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에 따른 유기산 함량 측정 시험 결과, 매실과 설탕량을 1 : 0.6 비율로 넣었을 때 유기산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한국소비자원(2016) )

 

 

이상으로 매실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늘 좋은 시간 보내세요.

'건강 >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손 효능  (0) 2021.09.09
카무트 효능  (0) 2021.09.08
차전자피의 효능  (0) 2021.09.04
장염에 좋은 음식  (0) 2021.08.28
감자, 쓴맛이 난다면 솔라닌 주의  (0) 202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