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 28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 상하거나 독소가 생긴 음식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 독소가 있는 식품을 먹으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킵니다. 보통 복통, 설사,구토,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성 물질에 따라 신경 마비, 근육 경련,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은 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역시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어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세균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균은 4~60˚C의 온도에서 증식합니다. 그래서 뜨거운 음식은 최소한 60˚C 이상으로, 찬 음식은 최대한 4˚C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다양하지만, 크게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독소형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

건강/의학정보 2021.08.30

헬리코박터균 원인과 증상

헬리코박터균 원인과 증상 헬리코박터균 위암 발생의 원인 헬리코박터균은 위암 발생의 원인균으로 전 세계 인구의 2/3가 감염되어 있으며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는 나선 모양의 세균으로 3~5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어 빠른 속도로 위 점막과 점액을 뚫고 돌아다닙니다. 위액의 강력한 산성 성분은 대부분의 일반 세균을 박멸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은 위액의 산성 성분을 중화시키는 유레아제라는 효소를 분비해 죽지 않고 염증을 유발시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분비한 유레아제는 위 점액에 있는 요소를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로 분해하는데 이때 발생한 암모니아가 위산을 부분적으로 중화시켜 강한 산성의 위에서도 정착하며 살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

건강/의학정보 2021.08.27

치매 단계별 증상과 예방법

치매 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크게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뇌졸중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초기단계(발병 후 1~3년)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시기로 노래, 그림, 신문 등의 독서, 게임 등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기억력, 특히 최근 일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 약속을 자주 까먹고, 물건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해 한참을 헤맨다. ▷ 가스 불 끄는 걸 잊어버리고, 친한 사람 이름도 금방 떠올리지 못할 수 있다. 치매중기단계(발병 후 2~10년 정도) 인지기능 저하 및 문제행동 증상이 나타..

건강/의학정보 2021.08.26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고지혈증 /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총 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과 고중성지방혈증을 묶어 고지혈증이라고 하며, 고지혈증에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포함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므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관리 및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정상 범위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HDL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하 적어도 2회 이상의 측정에서 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약 80%는 신체 내부의 간 혹은 장에서 자체적으로 ..

건강/의학정보 2021.08.24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

마른기침이 나는 이유 실내 온도 및 습도가 부적절하고 체력이 떨어지면 비강의 온도 · 습도 조절 및 이물질 제거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아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간간이 기침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이 칼칼하고 마른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침 기침이란 우리 몸의 중요한 방어기전 중에 하나로 다양한 이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과도 분비된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해 줍니다. 기침이나 가래를 억제하기 위해 진해제를 복용하는 것은 원인 질환의 발견을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가래 배출을 막으면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좋아지지 않을 때 기침 시 변색된 ..

건강/의학정보 2021.08.05

더위 먹었을 때 증상

더위 먹었을 때 증상 폭염주의보 : 하루 최고 기온이 33~35℃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 발령 폭염경보 : 하루 최고 기온이 35℃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에 발령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무더운 날씨에는 일사병이나 열사병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일사병 장시간 햇볕을 쬐거나 무더운 환경에서 활동한 뒤 발생할 수 있는 일사병은 체온이 오르고 체내 수분이나 염분이 결핍되어 나타납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 무력감, 의식 혼동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일사병을 보통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사병(더위)은 대부분 회복되나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열사병은 폭..

건강/의학정보 2021.07.30

어지럼증의 원인

어지럼증의 원인 빙빙 도는 느낌이나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머리가 어질어질한 느낌 등의 증상을 보이는 어지럼증은 낙상, 추락 등 갖가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어지럼증은 보통 속귀 쪽에 생기는 말초성 전정 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지만 뇌졸중의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거에 뇌졸중이 있었거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갖고 있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회전성 어지럼증 말초성 전정 신경계 질환 급성 회전성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의 원인은 말초성 전정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초성 전정질환은 균형을 유지하는 속귀(달팽이관, 반고리관)와 전정신경에 이상이 생긴 경우로 청력 감소, 이명, 귀의 충..

건강/의학정보 2021.07.29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 치매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최근 국내의 역학 연구들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전체 치매 유병률이 6.3~13.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 원인 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크게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뇌졸중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혈관성치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는 치매 환자의 20~30%를 차지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

건강/의학정보 2021.06.28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과 수포를 만들어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몸의 좌우 한쪽에만 발생하며, 발진이 신경 세포의 주행을 따라 띠 모양의 피부 분절에 발생합니다. 다만 전형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대상포진이 있기 때문에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분자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 쉬운 50대 이상의 노인이나 질병, 스트레스, 영양부족 등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몸의 좌우 한쪽에 발생하며 신경이 있는 ..

건강/의학정보 2021.04.13

고혈압 낮추는 방법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힘으로 혈관은 수축하거나 이완하는 유연성이 있어서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혈관에 유연성이 없어지거나 좁아지면 혈액을 모세혈관으로 보내기 위해 심장의 펌프질이 강해지므로 혈압이 올라갑니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간, 신장, 뇌 등의 소동맥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심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혈압은 120/80(수축기/이완기)mmHg 미만이며,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정상 혈압과 고혈압 사이에는 고혈압 전 단계가 존재하며 향후 고혈압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아 혈압이 더 높아지기 전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혈압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 낮추는 방법 고혈압을 예방하..

건강/의학정보 2021.04.10